사모M&A펀드의 중앙염색가공에 대한 M&A(인수합병)를 계기로 M&A 가능성이 있는 종목군들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한증권은 4일 현재 설정돼 있는 사모M&A펀드 규모가 대부분 50억~1백50억원 내외로 작아 주요 매수대상 종목은 A&D(인수개발)관련주,부실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자본금규모가 작은 채권전환형 M&A관련주로 관심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관련종목군에 미리 분산투자한 후에 거래량이 증가하고 언론 등에 언급될때부터는 적극적인 차원에서 매도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관심종목들이 우량주에 비해 재무구조 등이 불량하고 관리종목의 경우 퇴출가능성도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한증권은 사모 M&A 펀드관련 관심종목으로 거래소 종목 가운데 국동제혁 대일화학 일화모직 삼영모방 한익스프레스 부산주공 동아정기 부산산업 범양식품 등을,코스닥 종목에선 영흥텔레콤 마담포라 화림모드 경축 범양사 성원파이프 청보산업 이화공영 영신금속 등을 꼽았다. 한편,채권전환형 M&A 대상으로 우성식품 기린 모나리자 상아제약 라보라 삼립식품 흥아해운 동해펄프 조일제지 등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