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뉴욕증시에서 컴퓨터. 하드웨어 관련주들은인터넷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실적 악화 전망에 따라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골드만삭스 하드웨어 지수는 전장에 비해 0.65포인트(0.21%) 떨어진 315.63 에 마감됐다. PC제조업체들의 주가는 이날 혼조세를 보이며 박스권을 형성했다. 게이트 웨이는 전날과 변동이 없었고 휴렛 팩커드와 IBM, 애플은 각각 하락한 반면 서버 컴퓨터업체인 선마이크로 시스템즈와 컴팩은 상승했다. PDA생산업체들의 주가도 이날 활기를 보이며 최근 경신했던 최저치로부터 반등했다. 지난달 20일 3.91달러로 최저치를 보였던 팜은 이날 최저치로부터 56% 오른 6.14달러를 기록했으며 핸드스프링도 자신의 최저치인 4.60달러에서 55% 높은 7.05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