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세(농특세포함) 0.3%가 부과되는 액면가이하 상장사가 3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감자실시 종목, 우선주 등을 제외한 상장사 658개 가운데 액면가 미만은 일반종목 138개, 관리종목 101개 등 모두 239개로 전체의 36.3%에 달했다. 또 1만원 미만 주식은 383개로 전체의 58.21%였다. 가격대별 비중은 ▲5천원이상∼1만원미만 21.88% ▲1만원이상∼2만원미만 20.52% ▲3만원이상 12.77% ▲3천원이상∼4천원미만 9.12% ▲2천원이상∼3천원미만, 2만원이상∼3만원미만 각 8.51% ▲1천원이상∼2천원미만 7.14% ▲4천원이상∼5천원미만6.99% ▲1천원미만 4.56% 등의 순이었다. 이와함께 올들어 지난 29일까지 가격대별(연초기준) 상승률은 1천원이상∼2천원미만이 60.3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1천원미만 55.56%, 4천원이상∼5천원미만 49.47%, 3천원이상∼4천원미만 45.36% 등이었다. 액면가 미만 종목 주가상승률 상위사는 고제[02540] 477.61%, 삼애인더스[09330]380.00%, 계몽사[11840] 328.57%, 피어리스[02130] 324.37%, 현대금속[18410] 291.20%, 대우자동차판매[04550] 250.74%, 두산중공업[34020] 220.00% 등이었다. 액면가이상 종목중 상승률 상위사는 현대해상[01450] 250.00%, 중앙염색[02880]213.73%, 웅진닷컴[16880] 211.64%, 현대백화점[05440] 186.42%, 디씨엠[24090] 180.86% 등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