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경제연구소는 29일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부진과 액면가 이하 종목에 대한 거래세 부과로 중간 지대에 위치한 실적주가 반사 이익을 얻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이날 "한국통신의 주가가 지난 99년 이래 가장 낮은 신저가로 추락하는 등 외국인 매도로 인해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고 액면가 이하 종목에 대한 거래세 부과로 개인투자가들의 한계기업에 대한 베팅 전략도 한계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일시멘트 한국포리올 이수화학 삼성SDI 국민카드 등 IT(정보기술)관련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에 속하지 않으면서 실적이 좋은 우량주로 관심을 좁히는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