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9일 한국통신에 대해 성공적인 GDR(해외주식예탁증서)발행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양호한 펀더멘털이 부각될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매수,중장기적으로 비중확대를 의견을 제시했다. SK증권은 이날 "최근 한국통신의 약세는 전세계적인 통신주 비중 축소 추세,민영화 지연,정부의 비대칭규제,DR발행에 따른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 등에 기인하고 있다"면서 "성공적인 DR발행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특히 "초고속인터넷 부문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2.4분기 실적이 전분기에 비해 좋아지고 올해 연간으로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백%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1조원을 상회하는 순이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