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관련주들은 자사의 성기능장애 치료제에 대한 승인신청에 대해 발표한 아이코스의 주도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이날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전날에 비해 2.8% 상승했으며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도 2.1% 올랐다. 이날 아이코스는 제휴사인 엘리 릴리와 함께 미 식품의약국(FDA)에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승인신청을 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전날에 비해 4.05달러(7%) 오른 6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엘리 릴리는 34센트 하락한 73.68달러를 나타냈으며 화이저는 65센트 오른 42.22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밖에 제네렉스 바이오테크놀로지는 17%(1.51달러)나 오른 10.46달러에 장을 마쳐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휴멘 지놈 사이언스도 이날 2.36달러(4%) 오른 58.36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의약주들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가 0.7% 상승한채 장을 마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