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케이씨씨정보통신 등 9개사로부터 등록예비심사청구서가 접수됐다고 28일 밝혔다. 등록예비심사를 통해 등록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이들 기업은 오는 9∼10월중 공모를 거쳐 10∼11월중 등록된다고 코스닥위는 설명했다. 예심청구 기업은 동양크레디텍.케이씨씨정보통신.에스엔티.한국통신데이타.헤스본.아이티센네트웍스.시그마텔레콤.쇼핑넷 등 벤처기업 8개사와 에스알이코퍼레이션일반기업 1개사다. 케이씨씨정보통신은 금융SI(시스템통합)업체이며 에스엔티는 반도체용 고순도파인세라믹스 제품을 생산하는 매출 12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이다. 헤스본은 자동차 정비용 리프트를 생산하는 업체로 신한.한미은행이 투자해 지분을 보유중이다. 에스알이코퍼레이션은 영화배급업체이며 쇼핑넷은 통신판매업종으로 지난해 179억원의 매출에 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벤처기업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