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 공급업체인 이네트(대표박규헌)는 고객관리(CRM) 전문 컨설팅 회사인 D&I컨설팅(공동대표 장동인.박태원)과CRM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D&I컨설팅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마케팅(DBM) 및 CRM 컨설팅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이네트의 인터넷 기반 CRM 솔루션을 결합해 신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프로젝트 수주 및 마케팅도 함께 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93년 설립된 D&I컨설팅은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산업.국민.주택.한미.대구은행, SK, LG텔레콤 등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DBM 및 CRM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네트는 올해 CRM 부문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