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및 무선통신기기 제조업체 테크메이트가 오는 28일 부터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가 시작된다. 코스닥위원회는 26일 테크메이트의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코스닥등록 법인은 616개사로 늘었다. 테크메이트는 군용무전기, 소프트웨어, 레이더부품, 위성통신장비를 제조해 방산지정업체 휴니드테크놀로지, LG이노텍 등과 국방부조달본부에 공급하는 벤처기업이다. 자본금은 34억원이고 지난해 207억원의 매출과 1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발행가는 3,700원(액면가 500원)이고 동양증권에서 주간사를 맡았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