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의 전현식 애널리스트는 26일 삼성엔지니어링의 적정주가로 6천원을 제시했다. 그는 이 회사의 올해말 수주잔고는 2조2천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규모에 이르며 올해만의 수주량은 작년보다 36.5% 증가한 1조6천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이자발생 부채가 98년 4천412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작년말에는 2천588억원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배당을 실시하지 못했으나 내년에는 4년만에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예상배당률은 5%수준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