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26일 인터스타테크놀로지가 올해 314억원의 매출에 45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작년대비 각각 41.7%, 76.3%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같은 실적향상의 배경으로 고속메모리의 등장으로 테스트 시간이 연장되는 등 테스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반도체경기의 불투명성으로 반도체 업체들이 고가의 장비보다는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인터스타테크놀로지의장비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들었다. 또 지난 3년간 수출선 다변화를 추진해 지난 4월18일까지 300만달러를 수주하는등 수출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도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