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5일 코스닥 등록업체인 KMW가 중계기 사업부문의 영업악화 등으로 올해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G투자증권은 회사 분석보고서에서 KMW의 하반기 해외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계기 사업부진을 비롯 1.4분기 발생한 관계사 리더컴(구 KMW텔레콤) 관련 환차손(30억원),연구개발비 일시상각에 따른 판관비 증가등으로 적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올해 주당순이익(EPS)은 -20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투자의견은 "보유"등급을 유지한다고 LG측은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