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제화재에 이어 리젠트화재도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증권거래소는 3월 결산법인인 리젠트화재로부터 감사보고서를 제출받은 결과 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이 감사의견을 거절한 것을 확인, 23일자로 관리종목에 편입하고 오는 25일 하루 리젠트화재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안진회계법인은 감사의견에서 리젠트화재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중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불확실성의 최종결과로 발생될 수 있는 수정사항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아 의견을 거절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