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신세계I&C의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한 5백95억원, 경상이익은 67%가 늘어난 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발표했다. 대신증권은 실적호전에 대해 모기업인 신세계가 사이버 이마트와 쇼핑몰, 커피숍 스타벅스를 확장하면서 생겨난 정보시스템 구축업무를 수주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수주 호조세를 감안하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1천1백43억원, 순이익은 79% 증가한 3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