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한단정보통신 관계자는 20일 "2분기 매출액은 380억원으로 1분기보다 9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상이익은 60억원으로 200%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당사는 지난 5일에 등록된 신규업체"라고 전제, "올 상반기 매출은 58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 508억원을 상회할 것이며, 경상이익도 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오픈마켓(공개시장)에서 우리 회사의 주력인 카스(CAS. 프랑스 텔레콤 등에서 방송중인 방식) 내장형 셋톱박스(STB)의 수요가 늘어난 것이 실적호전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