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0일 원.달러 환율상승시 자동차 관련주가 한단계 레벨업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교보증권 임채구연구원은 "5월말 기준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원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9%와 43.1%증가했다"면서 "하반기에는 신차 출시 효과 감소로 내수판매 부진이 예상되지만 환율 상승으로 수출 호조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실적호전주에 대한 매수세 집중으로 자동차주가 상승 추세로 전환했기 때문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한라공조 에스제이엠 등이 투자유망하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