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0일 대한전선의 올들어 5월까지 순이익은 358억원,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697억원과 537억원, 경상이익은 483억원이라고 전했다. 이는 작년 연간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788억원과 354억원이었데 비하면 크게 호전된 수준이다. SK증권 서진희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들어 전선부문 성장세가 주춤하겠지만 스테인리스처럼 급변하지는 않을 것이고 투자자산처분 손실도 없어 작년처럼 하반기 이익이 격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광케이블 수출증가와 스테인리스 부문 회복으로 실적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최근 주가급상승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준 수익초과'로 한단계 높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