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19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I-타워를 6천2백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미국 론스타 펀드와 대지 3천980평,건평 6만4천305평(지상 45층,지하 8층)의 I-타워를 매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I-타워의 장부가액 7천172억원은 지난 98년 6월 실시한 자산재평가에 따른 재평가차익 2천120억원이 포함된 수치로 실투입원가는 5천52억원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