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없는 우량기업 남양유업이 주식유동성 부족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증권거래소는 18일 남양유업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5개월간 월평균 거래량이 전체 상장주식수의 1% 를 밑돌아 이달 말까지 이를 해소하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유동성부족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뒤 반기가 지나 1회 더 같은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되면 거래소시장에서 퇴출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