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대표 박병기)은 KTF와 35억원 상당의 이동통신 중계기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는 중계기는 통합형 소형중계기와 초소형 중계기, 광 중계기 등 총4종이다. 이번에 납품되는 중계기는 전국 지하, 지상 및 건물 내 전파 음영지역을 해소하며 특히 통합형 중계기는 016과 018의 각 주파수를 통합 중계함으로써 초기 투자비용 및 관리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기산텔레콤은 설명했다. 기산텔레콤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47% 증가한 658억원, 순이익은 52% 증가한 70억원으로 잡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