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원익의 올 상반기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다. 원익 관계자는 15일 "상반기 매출은 320억원 정도로 지난해 209억원에 비해 53.1%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53.8% 증가한 6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회사 2곳에 대한 채무보증에 대해 "현재 27억원 가량의 채무보증액이있지만 자회사 두곳의 경영상태가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연말까지 보증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우탁기자 lw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