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채권단은 13일 현대해상화재.LG화재.한빛증권 등이 현대건설 채권단 협약가입에 추가로 동의했으며 출자전환과 유상증자에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W(신주인수권부사채) 채권자와 협약 미가입금융기관 19곳 가운데 출자전환.유상증자 참여 의사를 밝힌 금융기관은 기존의 대신증권과 하나로종금을 비롯해 모두 5개로 늘었다. 채권단 관계자는 "협약가입에 동의하는 기관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출자전환.유상증자 분담 등 남은 현안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