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1일 대우조선의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점을 들어 투자의견을 "장기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우조선은 지난 2월2일 재상장후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단기간에 급등했으며 이는 경영투명성과 자산건전성의 향상,실적호전 기대,워크아웃 조기졸업 가능성 때문이라고 대우증권은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이어 외국인의 추가적인 매수세에 따라 추가상승의 여지는 있으나 외국인이 기초여건을 무시한 채 계속 사들이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