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아이텍스필은 최근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과의 니트 수출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되어 600만달러 정도의 수출을확정했다고 현대투자신탁증권이 11일 밝혔다. 김은미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기업탐방 보고서에서 아이텍스필은 현재 4천500만달러 정도의 주문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월마트와 타겟 등과의 협상도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또 아이텍스필은 오는 7월께 대미(對美) 무관세 지역이며 임금이 저렴한요르단에 공장을 준공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수출업체인 아이텍스필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석 기자 yskw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