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방송 시스템통합업체 대흥멀티통신은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과 위성방송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금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위성방송 관련 핵심기술, 부품 및 장비,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제작기술, 방송시설구축 및 유지보수관련 기술 등 공동기술 개발 및 기술지원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위성방송수신자 확보 및 영업지원, 홍보지원, 방송사업관련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의 교류 및 협력, 금융지원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흥멀티통신은 지난달 31일 디지털 방송 시스템 사업과의 시너지효과 증대와 배당이익, 자본이득 등을 위해 KDB에 1.9%의 지분을 출자한 바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