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관련주들은 증시전반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올펀메디컬의 폭락이 두드러진 가운데 하락세를나타냈다. 이날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1.08% 하락했으며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도 0.2% 떨어졌다. 올펀메디컬의 주가는 이날 무려 30%(3.75달러)나 폭락, 11.25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폭락은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이 회사의 수면장애치료제인`자이렘(Xyrem)'에 대해 치료효과는 있으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데 따른것이다. 또 알렉시온 파머슈티컬도 이날 피부병에 대한 임상실험이 기대이하의 성과를거둔데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으로 인해 주가가 13.52%(3.77달러)나 내린 24.12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트랜스카리오틱의 주가도 이날 10센트 하락한 28.70달러에 장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