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코스닥 공모주 청약을 받는 텔넷아이티 이스턴테크놀로지 한네트 등 3개사의 공모가가 확정됐다. 6일 주간사 증권사들에 따르면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 텔넷아이티의 공모가는 6천5백원(액면가 5백원)으로,12~13일 청약을 받는 이스턴테크놀로지와 한네트의 공모가는 7천8백원(5백원) 및 6천원(1천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6일 대신증권은 지난달 31일 증권사와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텔넷아이티에 대한 수요예측을 벌여 공모가를 본질가치(3천3백65원)보다 93.1% 높은 6천5백원으로 결정했다. 공모주 청약은 11,12일 이틀간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스턴테크놀로지의 공모가를 본질가치(6천6백29원)보다 17.6% 할증된 7천8백원으로 결정했다. 동원증권이 주간사를 맡은 한네트의 경우 본질가치(4천5백27원)보다 32.5% 높은 6천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일반투자자 청약한도는 텔넷아이티가 3만주로 이스턴테크놀로지(2만주)와 한네트(1만주)보다 많다. 환불일은 텔넷아이티가 6월20일,이스턴테크놀로지가 21일,한네트는 가장 늦은 25일로 잡혔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