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생명공학 관련주들은 대장암 치료제 '탈로미드'의 임상실험에 착수했다고 발표한 셀젠의 주도로 이틀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날 아멕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3.3%올랐으며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지수도 2.8% 상승했다. 셀젠의 주가는 2.37달러(8.4%) 오른 30.74달러를 나타냈다. 또 남성 성기능장애 치료제에 대한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발표한 이코스와 엘리 릴리는 이날 각각 60센트와 1.60달러 오른 62.95달러, 86.30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뮨 리스판스는 이날 에이즈 치료제에 대한 임상실험이 실패로 돌아갔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무려 55%(2.72달러)나 내린 2.18달러로 장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