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피세포성장인자(EGF)를 이용한 당뇨성족부궤양 치료제 시판 허가가 나오면서 급등했다.

노출된 재료였지만 성장성에 기댄 매수세가 몰렸다. 선취매한 투자자들의 차익매물도 만만치 않게 출회되면서 15개월중 최다인 204만주가 손을 옮겼다.

주가는 전날보다 950원, 8.33% 높은 1만2,350원에 거래를 마감, 연중최고치를 경신했다.

연간 100억원의 수익 창출을 예상하고 있고 기술수출을 비롯, 앞으로 3년간 5억달러 이상의 수출을 기대했다.

치료제는 국내에서는 희귀의약품으로 분류돼 5억원 이상 매출이 불가능하다. 성형, 미용시장 등을 감안해도 단기적인 수익증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술 수출이 성공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펀더멘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