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부가서비스 '눈여겨보라' .. 고객확보위한 서비스 다양
랩어카운트 계좌나 증권, 채권투자 등을 위해 증권사를 선택할 때 상품 내용이나 증권사 실적을 살피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그러나 부가서비스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최근 증권사들이 앞다퉈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상품이 랩어카운트.
5천만원 이상의 고액예탁자가 대상인 만큼 증권사들은 더욱 각종 부가서비스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LG투자증권은 고객에게 생애재무설계, 금융소득종합과세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테크를 돕고 있다.
또 FP(금융자산관리사)가 직접 부동산, 세무관련 상담을 해주고 있다.
삼성증권은 투자설명회 금융세미나 문화강좌 등에 초대하고 있으며 세무, 부동산정보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신라호텔과 에스원 삼성의료원 등과 연계한 우대서비스도 계획중이다.
대우증권도 플랜마스터 카드를 발급해 투자설명회 초청, 이체출금 수수료 면제 등 각종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수시로 음악회 골프모임 등을 개최하고 있다.
현대증권도 보험 예금 부동산 등에 대한 재테크와 세테크, 금융법률 지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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