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원경제연구소는 신세계에 대해 해외업체와의 상대가치를 비교할 경우 주가가 낮은 수준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동원경제연구소는 올 4.4분기부터 소비회복이 예상되고 이마트의 지속적인 신규출점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홈쇼핑,인터넷 쇼핑몰 등 유통채널이 다양화되면서 판매마진이 정체되고 변동비 비중이 높아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매출증가로 금융비용부담률이 낮아져 내년까지 경상이익은 연평균 5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승훈 책임연구원은 "실적호전으로 신세계의 올해 및 내년 EPS는 당초 예상치보다 각각 28.0%,31.0%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예상 PER과 EV/EBITDA는 각각 12.1배와 6.3배로 경제규모를 고려하더라도 해외 업체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