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Focus] 현장 경기 大진단 : (고용) 고학력 실업문제 여전
이달들어서도 추세는 이어지고있다고 정보원 분석가는 전한다.
구인배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인력을 채용하려는 사업주가 늘었다는 뜻이다.
중앙고용정보원 박천수 동향분석팀장은 "지난해와 비교해 구인자가 늘어나는 등 실물경제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인배율이 3월 0.35에서 4월 0.60으로 높아진 지난해와 올해는 4월의 상승폭이 0.04포인트 크며 구인배율 자체도 더 높게 나타났다.
또 "구인배율의 호전은 실업자가 3월 1백3만5천명에서 4월 84만8천명으로 떨어진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천수 팀장은 "고용사정이 나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고학력자의 실업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15∼24세의 청년층 실업률은 12.2%(실업자 25만4천명)에서 9.7%(20만1천명)로 줄었으나 여전히 전체 실업률인 3.8%의 2.5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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