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투자관리회사 JP모건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리미티드(JPMIML)가 제일기획을 대량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JP모건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리미티드는 제일기획 28만1백80주(6.09%)를 매수했다고 신고했다.

JP모건측이 제일기획을 매수한 시점은 지난 3월8일이다.

JP모건측은 특수관계인인 뉴욕의 모건개런티트러스트컴퍼니 등 관계회사 3개사와 함께 투자목적으로 제일기획을 매수했다고 신고서를 통해 설명했다.

지난 달 8만원대를 기록했던 제일기획은 이달들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8일 10만5천원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면서 10만∼11만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