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막판 상승하며 이틀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18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0.15포인트(0.20%) 오른 75.15에 마감됐다.

전날 급등에 따른 영향으로 투자자들이 이익실현에 나서면서 약세로 출발했다.

향후 방향성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횡보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현물시장이 상승세로 전환되면서 막판 강하게 반등했다.

외국인은 매수포지션을 전매로 청산하는데 주력하면서 신규 매도포지션을 취해 총 2천6백59계약을 순매도했다.

개인도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시장베이시스는 장중내내 선물이 현물보다 저평가된 백워데이션이 유지되면서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졌다.

프로그램 매도는 1천5백33억원으로 매수를 앞섰다.

외국인은 옵션시장에서 콜옵션을 대거 순매수한 반면 풋옵션은 매도,향후 시장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증시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상승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75선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인 점은 긍정적"이라며 "주초반 매매공방을 벌이면서 추가 반등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