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올들어 최고가를 기록중이다.

엔씨소프트는 17일 오후 2시 현재 전날보다 1만3,500원이 올라 12만9,500원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7월19일 13만7,500원을 기록한 이래 10개월중 최고가다.

엔씨소프트는 조만간 미국의 유명 게임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미국시장 진출의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메를린치, JP모건 등 국내외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가 이러한 행보를 통해 최근 불거진 리니지게임의 성장한계 의구심을 해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미국 현지에서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모종의 중대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