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코스닥증권시장,한국증권전산은 15일 코스닥 정보기술(IT) 기업의 주가흐름을 대표하는 ''코스닥 IT지수''를 개발,오는 10월부터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코스닥 IT지수가 코스닥시장 참가자들에게 투자 판단의 지표를 제공하고 IT산업 관련 연구 및 정책입안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지수개발의 의의를 설명했다.

현재 코스닥시장의 IT기업은 등록기업수등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IT산업을 대표하는 공신력 있는 지수가 없는 실정이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