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재고 감소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나흘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14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6센트, 0.6% 오른 28.71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6월물 무연 가솔린은 갤론당 4.03센트, 3.8% 떨어진 1.009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은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배럴당 28.36달러로 4센트 올랐다.

미 석유협회(API)는 15일 장종료 후 지난주 재고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