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14일 사용정도에 따라 요금을 차별화하는 넷피스 가격 종량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개인용 ASP(온라인소프트웨어대여)서비스 등을 제공해온 넷피스는 지난해 5월부터 연회비 2만5,000원에 유료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이번 유료 서비스의 종량제로의 개편은 사용자 위주의 서비스 선택을 통한 비용절감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이라고 한컴은 설명했다.

가격체계는 이코노미, 프리미엄, 비즈니스 요금 등으로 1만9,000원~3만9,000원으로 만원 단위로 나눠졌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