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는 지난 1/4분기 매출 119억원을 올려 지난해 동기 대비 51%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러나 인원확충 등 판관비가 81억원에 달해 57억원 영업손실을 입었다.

회사측은 지난 3년간 1/4분기 매출이 연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평균 7%에 불과했으나 올해 9%로 전체적인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로커스 관계자는 "철저한 수익경영으로 연초에 예상한 데로 올해 매출 1,300억원과 영업이익 150억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