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정보는 10일 현대자동차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기업어음의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각각 한 단계씩 상향 조정했다.

하이트맥주의 신용등급도 기존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했다.

한신정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현대차 지분 10%를 보유하고 이사회에 참여함으로써 경영투명성이 개선됐고 상용차 통합법인 설립을 추진 중에 있어 사업측면의 안정성도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하이트맥주에 대해선 지난해 시장점유율을 54.2%로 끌어올리며 업계 선두의 시장지위를 굳혔고 매출신장세와 그에 따른 내부자금 조성 확대로 차입금을 대폭 감축했다고 설명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