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지난주 원유재고와 정유공장 가동률 감소 영향으로 나흘만에 상승했다.

9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84센트 , 3.1% 높은 28.33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은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배럴당 28.10달러로 22센트 올랐다.

전날 장종료 후 미석유협회(API)는 지난주 원유재고량이 27만 배럴 준 3억2,170만 배럴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API는 또 정유공장 가동률도 95.6%로 0.2%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