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일 현대미포조선의 1.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64.3%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현대미포조선의 1.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3% 증가한 2천3백46억원이며 지난달 현재 총 완공기준 건조척수는 8척으로 지난해 연간 수준인 9척에 육박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비 28.1%, 1백04.5% 증가한 1백52억원과 71억원으로 추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현대미포조선의 12개월 목표주가를 1만1천원~1만2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