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은 LG홈쇼핑의 주가가 목표가에 근접했다며 투자등급을 ''매수(Buy)''에서 ''시장상회(Outperform)''로 하향조정한다고 2일 밝혔다.

CLSA증권은 지난달 3일 LG홈쇼핑의 투자등급을 ''매수''로 상향한 이래 LG홈쇼핑의 주가가 25% 가량 상승해 목표가인 5만6천원에 근접(4월30일 종가 기준 5만2천5백원)했다며 투자등급을 이같이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CLSA증권 관계자는 "LG홈쇼핑의 외인지분율이 투자한도인 33%에 도달하면서 향후 외인들의 ''사자''세가 없어져 추가적인 랠리가 제한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CLSA증권이 추정한 LG홈쇼핑의 올해 당기순이익은 3백70억원이며 주당순이익(EPS)은 5천5백99원이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