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의 4월 내수판매가 승용차 판매호조를 바탕으로 증가한 반면 수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우차는 레간자, 매그너스 등 승용차 판매증가로 4월 국내 판매가 전달보다 2% 늘어난 2만1,169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출량이 10.7% 감소한 2만5,509대에 그치면서 전체 판매량도 3월 4만9,368대에서 4만6,678대로 5.4% 줄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