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액면분할을 실시키로 결의했다.

서울증권은 30일 공시를 통해 "이사회를 열어 액면가 5천원인 보통주 3천2백8만여주를 액면가 2천5백원으로 액면분할해 주식수를 6천5백만여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열어 액면분할안을 승인받을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액면분할을 하게 되면 유동성이 풍부해져 거래량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