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의 1·4분기 영업실적이 목표치는 물론 지난해 동기 실적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4분기 매출액은 1조7천7백26억원,영업이익은 3백3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27%,영업이익은 1백18% 증가한 규모다.

채권단에 제출한 1·4분기 목표치보다도 각각 27%,1백93% 웃도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풀무원도 실적이 크게 나아졌다.

풀무원은 1·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5.4% 늘어난 4백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수화학도 1·4분기 매출을 잠정집계한 결과 1천7백4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의 경우 정확한 집계는 되지 않았지만 작년 동기수준(92억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