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선물강세에 따른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 유입으로 560선을 회복했다.

25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54분 현재 560.04로 전날보다 4.40포인트, 0.79%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1.20포인트, 1.58% 오른 76.92를 가리켰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93억원 매도우위를 보인 반면 선물시장에서 1,100계약 이상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주가지수선물이 전날보다 0.80포인트 오른 70.50을 기록하며 시장베이시스가 플러스로 돌아섰고 프로그램매수가 527억원 시장에 들어와 지수관련 대형주를 끌어 올렸다.

삼성전자가 0.45% 상승반전하고 SK텔레콤과 삼성전기를 제외한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이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 신한,주택 등 우량은행과 삼성증권 등 증권주가 빠짐없이 상승했다.

개인은 77억원 순매도, 기관은 166억원 순매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한통프리텔 3.04%, 한통엠닷컴 4.17%, LG텔레콤이 6.02% 올라 통신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다음,새롬,한컴 등 인터넷대표주는 하락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9억원과 2억원 순매수고 기관은 104억원 매도우위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