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인베스트먼트사는 개방형 채권펀드인 ''다임 프리미엄 채권 플러스 혼합형 1호''를 4월 25일부터 대한투자신탁증권, 동양오리온투자신탁증권, 한빛증권, 서울증권 등을 통해 발매한다.

이 펀드는 개방형 뮤추얼펀드 허용 이후 다임인베스트먼트사가 처음으로 내놓는 유동성이 보장된 채권펀드로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며 6개월 이상 보유할 경우 환매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는 가입과 환매가 자유로운 상품이다.

투자대상은 주로 투자적격등급과 A등급 이상의 회사채이며, 펀드자산의 50% 이상을 이들 채권에 투자하고 공모주에도 5% 정도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로 운용된다. 또 다양한 헤지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금리선물 투자도 병행함으로써 안정적 고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임인베스트사 관계자는 "과거의 폐쇄형 뮤추얼펀드보다 이번의 개방형 뮤추얼펀드가 자산의 투명성과 고수익을 추구하는 법인·개인 모두에게 안정적인 투자수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