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은행 합병추진위원회는 두 은행의 주식매수청구가격을 국민은행 1만3천9백68원,주택은행 2만2천4백41원으로 각각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합추위 관계자는 "두 은행의 주식매수청구가격을 이사회 결의일(23일 예정) 직전 2개월,1개월,1주일의 각각 주가를 거래량 가중평균으로 산출한 뒤 이를 다시 산술평균하는 방식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매수청구가격은 지난 20일 종가(국민 1만4천1백원,주택 2만3천4백원)보다 각각 1백32원(국민)과 9백59원(주택) 낮은 것이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