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업체 한길무역이 일간스포츠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미디어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길무역은 이날 이사회결의를 통해 사명변경과 함께 신문발행, 인터넷사업, 영화및 음반제작, 각종 이벤트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이와 함께 한길무역은 액면분할을 결의, 현재 40만주 주식이 400만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한길무역을 인수한 한국미디어그룹 관계자는 "한길무역은 기존의 모피및 피혁사업을 계속 유지하면서 신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